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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내일은 다를 거야 (커버이미지)
북큐브

괜찮아, 내일은 다를 거야

대교출판

루시 모드 몽고메리

2009-05-04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19명의 <빨강머리 앤>을 만나다! 몽고메리의 초기 단편선 국내 최초 번역 출간!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심어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소녀 빨강머리 앤. 《괜찮아, 내일은 다를 거야》에는 앤과 같이 사랑스런 주인공들이 등장해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19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19편 모두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이며 빨강머리 앤이 창조되기 이전에 발표된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몽고메리의 새로운 작품세계와 빨강머리 앤의 전신을 만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소중한 가정에 대한 열렬한 희구 이 책에 등장하는 19명의 주인공들 모두 결손가정 출신이다. 여덟 살의 꼬마소녀 샬롯(오, 즐거운 나의 집)에서 바닷가의 노숙녀 샐리(불청객도 환영합니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인공들은 힘겹고 외로운 현실 속에서 고통 받지만 꿈과 희망과 선의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 끝에 기적 같은 행복을 만나게 된다. 이와 같은 동화적 해피엔딩은 물론이거니와, 감정적?경제적 결핍으로 고통 받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성장배경을 감안할 때 한층 가슴에 와 닿는다. 작가는 생후 13개월 만에 어머니를 여의고 외가에서 자랐다. 훗날 그녀는 성장기 전반에 걸쳐 의식주에 부족함은 없었지만 엄격하고 연로한 외조부 내외의 슬하에서 감정적인 결핍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한편 그녀의 아버지는 부를 쫓아 본토 서부로 진출했다가 그곳에서 재혼했다. 새로운 곳에 뿌리를 박고 새로운 가정을 꾸린 것이다. 15세의 몽고메리는 아버지 곁으로 가지만 그녀에게 학업을 중단하고 집에서 이복동생들을 돌볼 것을 기대하는 계모와의 마찰 때문에 결국 외가로 돌아왔다. 그래서 작가는 이 책에서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19명의 주인공들을 통해 ‘정다운 가정’에 대한 열렬한 희구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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